‘오징어게임2 핑크카펫’ 박규영, 당당하게 뽐낸 파격 시스루 패션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2-09 21:54:0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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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 2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 핑크카펫 행사가 9일 오후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렸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박규영이 핑크카펫에 참석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황동혁 감독이 다시 연출, 각본, 제작을 맡아 세계를 열광시킬 새롭고 놀라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이정재를 포함해 시즌1에서 돌아온 이병헌, 위하준, 공유 그리고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 탑 최승현 등 탄탄한 배우진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을 끝내기 위해 돌아온 456번 ‘기훈’은 순수하고 해맑았던 시즌1 때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게임의 배후를 밝히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게임에 다시 참여한 그의 집념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코인(암호화폐) 투자 유튜버 333번 ‘명기’로 분한 임시완, 붙임성 좋고 넉살 좋은 성격의 388번 ‘대호’ 역의 강하늘은 물론, 아픈 딸을 위해 절실하게 치료비가 필요한 246번 ‘경석’ 역의 이진욱과 성확정 수술을 마치기 위해 돈이 필요한 트랜스젠더 120번 ‘현주’ 역으로 분한 박성훈, 힙합 서바이벌 준우승자 출신의 래퍼 ‘타노스’를 연기한 그룹 빅뱅 출신 탑 최승현,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이들의 연기 대결을 펼친다.



또한, 도박 빚을 갚기 위해 게임에 참여한 007번 ‘용식’과 그의 엄마 149번 ‘금자’를 맡은 양동근과 강애심은 생존이 걸려있는 게임 속 선택의 기로에 선 모자의 이야기로 시즌1과 달리, 게임 밖 관계가 게임 안으로 연결되는 캐릭터들로 새로운 전개를 예고한다.



연락이 끊어졌던 절친 ‘기훈’과 게임장에서 오랜만에 재회한 390번 ‘정배’ 역의 이서환과 잘못된 투자 정보에 속아 거액을 잃은 222번 ‘준희’ 역의 조유리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시즌2의 서사를 채울 예정이다.



한편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 핑크카펫에는 황동혁 감독, 김지연 대표,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전석호, 김법래, 박해수, 정호연, 김주령, 아누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대문(서울)= 천정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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