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5일 만에 3.5kg 감량, 현재 49.2kg”이라며 짧은 시간 안에 성공적으로 체중을 감량한 비결을 암시했다. 그녀는 이어 “낼부터 주막 촬영, 부산 시댁 방문까지 먹을 일이 많겠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뿌듯하다”는 글을 남기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미자는 베이지 컬러의 크롭톱과 화이트 트레이닝 팬츠를 입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스타일링은 오히려 그녀의 탄탄한 복근 라인을 더욱 부각시키는 역할을 했다. 특히 복부의 11자 복근은 선명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근육 라인을 보여주며 건강미를 강조하고 있다. 동시에 전반적으로 얇고 긴 실루엣은 체중 감량 후에도 유지한 그녀의 균형 잡힌 몸매를 돋보이게 했다.
복근만큼 주목을 받은 건 미자의 피부 상태다. 운동과 다이어트를 병행하며도 윤기 나는 건강한 피부는 그녀가 단순히 체중 감량뿐 아니라 전반적인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이 사진에 팬들은 “11자 복근 아닌 왕(王) 복근이네”, “다이어트 성공 비법 좀 알려주세요”, “건강하게 예뻐지는 게 진짜 최고다”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노력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미자는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 중이다. 코미디언 김태현과의 결혼 후에도 방송, 홈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는 유쾌함과 성실함을 겸비한 연예계 대표 워킹우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복근 공개로 또 한 번 팬들의 주목을 받은 미자. “복근도 스타가 된다”는 말을 몸소 증명한 그녀가 앞으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