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초정 약수 축제 11일 개막…치유마을 개장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11 08:37:4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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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주시)
(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2024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11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초정치유마을도 이날부터 일반에 공개돼 조용한 자연에 폭 싸여있던 초정리 일대가 사흘간 북적일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이날 오전 10시 초정치유마을을 개장, 치유마을 입구 ‘비밀의 문’에서 진행되는 개장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 등 시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296억원을 들여 조성한 초정치유마을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후 2022년부터 약 2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3만2412㎡ 부지에 연면적 3430㎡ 규모로 지상1층, 지하1층∼지상2층 건물 2개동과 치유공원을 갖췄다.

초정광천수를 이용한 탄산치유풀과 스파치유풀 시설 외에도 순환프로그램과 명상프로그램이 준비돼 몸과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올해 18회를 맞은 ‘2024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이날 오후 6시 초정행궁 큰마당(주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초정행궁의 비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통 행사에 국한하지 않고, 현대적 감성을 더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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