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김연아가 9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새롭게 촬영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연아는 고급스러운 백리스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연아는 이번 화보에서 은은한 우아함을 발산하며, 특히 목과 어깨 라인을 강조하는 백리스 스타일로 단아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와 함께 착용한 목걸이는 심플하면서도 존재감 있는 별 모양의 디자인으로, 그녀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전체적으로 세련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완성한 김연아의 모습은 그녀가 여전히 패션 아이콘임을 증명했다.
헤어스타일 역시 주목할 만하다. 김연아는 단정하게 묶은 낮은 번(Low bun) 헤어스타일로 얼굴의 윤곽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목걸이와 귀걸이 같은 액세서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이 스타일은 그녀의 전체적인 우아한 룩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배가시켰다. 김연아의 세련된 감각과 우아한 이미지를 잘 살린 이번 화보는 팬들과 대중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7일 자신의 34번째 생일을 맞아 SNS를 통해 일상을 팬들과 공유했다. 그녀는 “비 오는 생일 한옥멍”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비 오는 날의 고즈넉한 한옥 풍경을 담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진에서는 평범하면서도 따뜻한 김연아의 일상이 담겨 있어 팬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선사했다.
김연아는 지난해 2022년 성악가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열었다. 두 사람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팬들과 대중의 사랑과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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