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한, 24FW-25SS 하이서울패션쇼서 예술성 있는 '인 앤 아웃 룩' 선보인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8-23 20:37:2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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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FW-25SS 란제리한 / (사진)=Lingerie Han 제공
▲ 24FW-25SS 란제리한 / (사진)=Lingerie Han 제공

(서울=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국내 유일 개인 맞춤형 하이엔드 란제리 브랜드인 란제리한이 작년에 이어 올해 개최되는 '24FW-25SS HISEOUL FASHION SHOW(하이서울패션쇼)'에서 단독 패션쇼를 개최한다.

2015년 출범한 '란제리한(Lingerie Han)'은 박찬욱 영화감독의 대표작 '아가씨'에 코르셋을 포함한 다수의 커스터마이징 란제리 의상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VOGUE KOREA(보그 코리아)' 화보에도 참여하는 등 업계를 넘나들며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프리미엄 란제리 시장을 개척해 오고 있다. 2023년에는 120만 유튜버 '회사원 A'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01년부터 24년째 란제리 전문 디자이너로 활동해 온 한선미 대표는 2011년 국내 최초로 속옷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해 속옷 패턴 및 디자인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해 오고 있으며, 2015년부터 개인 맞춤형 프리미엄 속옷 브랜드 란제리한을 운영해 오고 있다. 24년간 축적해온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 여성 체형에 특화된 패턴을 활용하여 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 란제리를 제공한다.

▲ 24FW-25SS 란제리한 / (사진)=Lingerie Han 제공
▲ 24FW-25SS 란제리한 / (사진)=Lingerie Han 제공

란제리한은 지난 2023년 3월, 큰 주목 속에 쿠튀르 란제리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 패션쇼를 열게 됐다.

그동안 빅토리아풍의 고품격 클래식 란제리로 시장을 선도해 온 란제리한은 이번 하이서울패션쇼에서 '누보 로맨티크(Nouveaux Romantiques)'를 콘셉트로 프랑스 화가 프라고나르의 낭만주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속옷과 겉옷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인 앤 아웃 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란제리한 만의 블룸 피치 컬러와 파우더 블루 색상을 새롭게 선보이며, 맞춤 란제리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게 일반 사이즈 모델과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함께 런웨이를 장식할 예정이다.

▲ 24FW-25SS 란제리한 / (사진)=Lingerie Han 제공
▲ 24FW-25SS 란제리한 / (사진)=Lingerie Han 제공

란제리한의 한선미 대표는 "지난해 클래식하고 세밀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쿠튀르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더욱 확장된 디자인 세계를 선보일 것"이라며 "국내 유일 하이엔드 란제리 브랜드 디자이너로서 사명을 가지고 새로운 란제리 디자인을 제안하며, 란제리 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패션쇼에는 런웨이 무대 뒤 마련된 하이서울 쇼룸 공간에서 란제리한의 신제품과 작품을 전시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패션쇼 참석자 외에도 누구나 자유롭게 패션쇼 전후 시간 동안 관람할 수 있으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패션쇼가 될 전망이다.

한편,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시효(SHIHYO)'의 협찬으로 시그니처 라인과 다양한 증정품이 준비되어 있는 이번 '24FW-25SS 하이서울 란제리한 단독 패션쇼'는 오는 9월 6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동대문 DDP 디자인랩 DDP 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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