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임 작가 ‘생성형 AI와 함께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행복 전파’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 / 기사승인 : 2024-08-21 10:48:4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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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예술에는 주로 이미지 생성형 AI가 적용된다. 시작은 2014년 원시적인 인공지능들이 등장하면서다. 본격적으로 유행이 된 건 2022년 다양한 생성형 AI가 나오면서부터다. 작가의 기본 작품에 작가가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해 새로운 이미지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작가의 이미지를 스스로 학습하여 작가의 철학적 메시지가 나오도록 함께 협업하는 과정을 거친다. 물론 세간의 인식처럼 만능은 결코 아니지만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좋은 작품이 나오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나의 숲, AI와 놀다.무지게
나의 숲, AI와 놀다.무지게




국내에는 밝고 명랑한 색감, 숲과 나무 그리고 동물이 함께 어울려 있는 평화의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이혜임 작가가 이미지 생성형 AI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창작 활동에 도전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건져 올린 기쁨과 풍요로움을 보면서 성찰하는 삶의 가치와 환희, 자연의 아름다움, 적절한 균형미와 조화가 느껴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희망을 생각하고 그 희망은 미래가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한다. 복잡한 현대인들이 외롭게 살아가는 현실에 저항이라도 하듯 이를 그림을 통해 우리에게 잔잔한 메시지와 감동을 주는 이혜임 작가는 분명 우리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작가다.




나의 숲, AI와 놀다.시냇물
나의 숲, AI와 놀다.시냇물




이혜임 작가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원하는 바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어렸을 적 꿈꾸던 상상의 세계 그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고 싶은 의식을 잘 표현해야 하는데 AI를 통하다 보면 전혀 다른 작품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지금 이전의 나와 다르게 변모한 나를 만나게 되고 저는 그런 과정이 너무나 즐겁고 행복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림은 저에게 건강하게 살고 싶은 이유 중 한 부분입니다." 라고 밝혔다.




나의 정원과 강아지
나의 정원과 강아지





나의 정원과 팬더
나의 정원과 팬더




작품에서 자연 안에 얼룩말, 곰, 코끼리 등 동물들이 숲과 나무와 함께 가볍고 명쾌하다. 이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전달하여 정신이 맑게 정화되고 그림을 보면서 기쁨을 느끼게 한다. 작품을 통해 인식의 깨어짐, 변화, 통찰 등 자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된다.




노을배경 동물
노을배경 동물





동물원과 꽃밭
동물원과 꽃밭




한 동안 건강이 안 좋아 작품을 내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현재는 다시 건강을 회복 중에 있는 이혜임 작가는 30년 가까이 35회의 개인전과 KIAF, 구상대전 및 국내외 여러 아트페어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혜임 작가는 “보는 이들이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색깔, 동물, 나무와 숲 등을 보이는 대로 느끼고 편안하고 따뜻한 기분을 잠시나마 가질 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라고 한다.



이혜임 작가의 작품은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652 신사스퀘어 1층 “카페01”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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