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해브 어 나이스 데이 #10 – 춘천(Have A Nice Day #10 – CHUNCHEON) (이하 ‘핸드’)’이 타임테이블과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를 공개했다.
21일 공연 주최사인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올해 10회를 맞이한 핸드는 시작을 되돌아보는 의미로 1회 행사를 진행했던 춘천에서 이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하현상’, ‘홍이삭’ 등 페스티벌 ‘강자’부터 ‘정수민’, ‘달담’ 등 공연계 루키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출연진)을 차례로 발표했다. 핸드는 2개 스테이지(Terminal 1, Terminal 2)로 진행될 예정이다.
야외 노천극장인 ‘Terminal 1’에는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을 비롯해 ‘홍이삭’, ‘스탠딩 에그’, ‘치즈(CHEEZE)’, ‘유다빈밴드’ ‘H1-KEY(하이키)’가 출연할 예정이다.
핸드를 통해 첫 헤드라이너 무대를 예고한 ‘하현상’은 최근 여러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명실상부한 페스티벌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유다빈밴드’의 ‘털어버리자’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자신만의 매력인 섬세한 미성을 녹인 곡들을 담은 앨범 발매와 단독 콘서트 개최로 꾸준히 팬들과 교감하고 있다.
실내 사운드홀인 ‘Terminal 2’에서는 밴드 ‘오월오일’을 필두로 ‘위아더나잇’, ‘그리즐리(Grizzly)’, ‘달담’, ‘결’, ‘정수민’이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순서인 오월오일’은 청춘을 노래하는 3인조 밴드로, 이번에 처음 헤드라이너 무대에 오른다. ‘위시(Wish)’, ‘영 어덜트(Young Adult)’ 등 동심을 자극하는 개성 넘치는 곡들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민트페이퍼는 “이번 핸드에서는 오랜 역사를 함께해 온 아기자기한 콘텐츠들도 더욱 풍성하게 돌아온다”라고 소개했다.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스튜디오 녹음 이벤트인 ‘싱어롱’, 전문 연주자의 반주에 맞추어 노래해 볼 수 있는 ‘리얼 연주 감성 노래방’, 출연진의 슬로건을 받을 수 있는 ‘당.덕.다’, 우승 시 아티스트와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FIRST CLASS 캐리어 배틀’ 등 페스티벌 콘셉트에 걸맞은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총 12팀의 아티스트를 2개 스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해브 어 나이스 데이 #10 – 춘천(Have A Nice Day #10 – CHUNCHEON)’의 공식 티켓은 YES24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