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각 기관을 대표해 최은주 본부장(한국철도공사), 구욱현 본부장(국가철도공단), 김태열 원장(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형균 원장(부산테크노파크), 정석찬 센터장(동의대학교)이 참석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디지털 융복합 산업 기획 및 지역기업 비즈니스 기회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사업의 공익성 제고를 목적으로 원활한 운영에 협력'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사업 지원·디지털 지역인재 양성'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스타트업과 데이터 기반 디지털산업 육성 협력' △동의대학교는 '디지털 프로젝트 기획·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한다.
아울러 한국철도공사는 올해를 디지털 신경영 원년으로 삼고 △코레일형 MasS(Mobility as a Service) 추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통합 안전관리플랫폼 개발 △상태 기반 유지보수(CBM)시스템 확대 △업무 자동화·기계화 △스마트도서관 구축·디지털교재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은주 부산·경남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긴밀히 협업해 철도산업과 지역 디지털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 신기술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MaaS(Mobility as a Service) : '서비스형 모빌리티'의 준말로, 한 플랫폼에서 여러 교통수단을 연계해, 최적 경로 안내와 예약·결제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 CBM(Condition Based Maintenance) : 각종 센서를 이용해 기계 주요 장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고장 이력 및 정비 운영 데이터를 수집해, 최적의 기능을 유지하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