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시세 급락 후 지지선 테스트...가격 전망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8-03 08:49:2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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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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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8월 2일 월가의 개장 이후 급락,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61,184.89달러까지 떨어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오전 현재 비트코인은 61,629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5.2%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50일 및 10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64,300달러와 63,670달러의 주요 지지선을 잃고 트레이더들 사이에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

유명 애널리스트 AlphaBTC는 “63,300달러의 범위 저점을 유지해야 67,000달러의 범위 고점을 재시험할 가능성이 커진다”면서, “만약 63,000달러를 잃게 된다면 상황이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비트코인이 63,000달러의 지지선을 잃으면 시장 참여자들이 어려움에 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의 단기적인 하락 가능성을 더욱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

독립 트레이더 Emperor Keo Xplus는 “현재 비트코인의 기술적 상태는 약세이며, 58,000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Crypto Patel은 63,000달러가 중요한 지지선이라 강조했다.

한편, 인투더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60,755달러에서 62,640달러 사이의 가격 범위에서 약 154만 개의 주소가 499,470 BTC를 구매했으며, 이는 이 구간에서 높은 수요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중요한 지지선들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반등할 수 있을지 아니면 60,000달러 이하로 하락할지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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