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권, 오늘 150mm 이상 장맛비→전지역 31도 내외 폭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10 03:56:2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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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까지 부울경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늘(10일) 밤(21~24시)까지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10일)은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에는 30~80mm(많은 곳 경남서부 150mm 이상) 등이다.

한편, 내일(11일) 내리는 소나기는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최신 기상정보와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오늘(10일) 새벽(00~03시)부터 오전(09~12시) 사이에 경남서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 부산과 울산, 그 밖의 경상남도에 시간당 20~30mm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내일(11일)까지 부울경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따라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

그리고, 오늘(10일) 오전(12시)까지 부산과 울산 해안, 경남남해안에는 바다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거가대교 등)과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시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바란다.

한편, 오늘(10일) 새벽부터 남해동부먼바다, 오늘 오전부터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바람이 30~50km/h(9~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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