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재난 대응 유관기관 협력강화

[ 월간환경 ] / 기사승인 : 2024-07-09 02:28:5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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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환경]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7월4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동민),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과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불재난 대응 유관기관 협약식 / 자료제공=산림청
산불재난 대응 유관기관 협약식 / 자료제공=산림청




주요 업무협력 내용은 산림재해 예방 및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산불 초동대응 강화를 위한 국도시설물 등 사용협조, 원활한 진화용수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산불위험시기 국도변 예방살수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앞두고 산불피해 최소화라는 참여기관의 공감대가 형성·추진돼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자체(시·군) 순회 산불 간담회, 합동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및 진화훈련, 농업부서 협업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군부대(36사단·해군 1함대) 공조체계 구축 등 유관기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고, 이와 더불어 농·산촌지역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생활쓰레기 소각 위험가구(62개소) 및 재처리 부주의 등 산불이력지(23개소)를 관리했으며, 산불관련 불법행위 189건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예방활동을 적극 실시한 바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유관기관 공동대응을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 및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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