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피커’ 세븐틴, 오늘(26일)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로 첫 선 [오늘의 프리뷰]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6-26 06:00: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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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로서 첫 발을 뗀다.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된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오늘(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6월 26일 오후 5시)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UNESCO Goodwill Ambassador for Youth) 임명식에 참석한다.

이날 청년대사 임명식에서 멤버들은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친선대사 수락 연설을 통해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그동안 유네스코는 이념과 활동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인사를 친선대사로 임명해 온 바 있다.

유네스코 최초로 ‘청년 친선대사’가 된 세븐틴은 이번 임명식으로 지난 2015년 데뷔 이래 끊임없이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음악 안에 담으며 전 세계 청년들과 교감해 온 공로와 더불어, 국제 사회로부터 그 영향력을 인정받았음을 입증했다.

특히 세븐틴은 유네스코와 함께 그간 고잉투게더(#Going Together) 캠페인을 진행,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뜻을 모아왔다. 지난 2022년 8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세븐틴)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함께 시작한 이 캠페인은 동티모르 지역학습센터 2개소 건립, 말라위 교육 지원 등 뜻깊은 수확을 거두기도.

나아가 세븐틴은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에 참석해 170여개 국가의 청년 대표들을 만났다. 멤버들은 이 자리에서 스페셜 세션을 배정받아 “청년간의 연대와 교육이 청년과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글로벌 스피커’로 발돋움했다.

한편 세븐틴의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식은 전 세계로 유네스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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