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키토 다이어트로 두 달 만 16kg 감량"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6-25 21:02: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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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남이 최근 16kg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강남은 키토 다이어트를 통해 두 달 동안 1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기를 많이 먹으면서도 살이 빠졌다”고 자랑하며 다이어트 방법을 설명했다.



강남은 다이어트 중에 고깃집을 방문해 고기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밥, 우동, 라면 등을 아예 먹지 않고 고기만 먹는다”며, “탄수화물을 줄이면 체력이 올라가고 피로감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다이어트 초기 2주 동안은 분노가 심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내 이상화가 사소한 말만 해도 짜증이 나고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강남은 다이어트를 할 때 채소와 함께 고기를 먹어야 포만감이 빨리 온다고 조언했다. 그는 고수를 싸서 먹거나 묵은지에 말아 먹는 방법을 추천하며, 치즈와 함께 구워 먹는 것도 괜찮다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당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탄수화물도 당이다. 몸에 들어가면 당으로 변한다”며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상 중간에는 강남이 전 여자친구와 함께한 콘텐츠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강남은 아내 이상화가 이에 대해 “괜찮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괜찮지 않았다고 웃으며 전했다. 이상화는 TV로 유튜브를 보다가 전 여자친구의 영상을 보고 “자기 여자친구 나오네”라고 말했으며, 강남은 여전히 자신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 영상은 강남의 솔직한 다이어트 경험과 부부간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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