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김호중, 취재진 피해 강남경찰서 출석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1 14:50:2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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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김호중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뺑소니 혐의 등을 받는 가수 김호중이 경찰에 출석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김호중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김호중은 출입구에서 대기하던 취재진을 피해 검은색 BMW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고 지하주차장을 통해 경찰서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김호중은 자신의 음주운전 혐의를 계속 부인하다 지난 19일 사과문을 통해 “음주운전을 했고,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지난 20일 김 씨와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신청해 승인받았다. 출국금지 신청 대상에는 김 씨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사고 당일 김 씨 대신 허위 자수한 김 씨의 매니저, 김 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소속사 본부장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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