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다양한 시민친화적 영어프로그램 추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15 11:51:2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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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초청 영어교육 특강, 야외광장 Enjoy English Week Zone 부스 운영, 영어캠프 등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가 오는 17일부터 3일간,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모든 세대가 즐겁게 영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2024 Busan Enjoy English Week'를 올해 처음으 마련했다.

행사 리플릿
행사 리플릿

행사는 17일 부산글로벌빌리지, 18일 영화의전당, 19일 시청에서 열린다.

17일은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자녀교육 인플루언서 배성기 작가(현서아빠)의 '유튜브 영어학습법' 특강 ▲성인 대상의 '시민 영어 골든벨' ▲ 해외여행에서 필요한 영어표현을 공항, 지하철 등으로 꾸며진 스튜디오에서 원어민과 함께 배우는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튜브 영어학습법'은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어서 오후 5시까지는 '시민영어골든벨'이 진행되며, '원데이클래스'는 오전(10~12시), 오후(3~5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시 누리집 행사·모집신청에서 가능하며 '유튜브 영어학습법' 특강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18일은 '제19회 부산 세계시민축제'와 연계해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 'Enjoy English Week Zone'을 구성해 어린이부터 어른, 외국인까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njoy English Week Zone'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사전접수 없이 현장에서 당일 방문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영어로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영어 벼룩시장 ▲어린이 대상 영어단계시험(레벨테스트) ▲도장찍기여행(스탬프투어) 미션탐험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보드게임 ▲출입국 심사(이미그레이션) 영어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19일은 시청 1층 들락날락, 대회의실 및 로비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 축제 체험' 어린이 영어캠프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특별프로그램 ▲부기와 함께하는 어린이 영어 노래 따라부르기 체험 행사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남정은 청년산학정책관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부산이 '영어하기 편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영어하기 편한 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들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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