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전지역 요란한 소나기→일부 지역 싸락우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15 03:27:5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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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기상청은 "대구시, 경상북도, 울릉도.독도에에는 오늘과 내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늘(15일) 늦은 오후(15~18시) 경북서부 및 북부내륙, 대구 군위에 비가 시작되어 저녁(18~21시)에는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고, 내일 아침(06~09시)까지 가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북북부의 높은 산(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모레(16일) 새벽(00~03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기온이 낮아져 0.1cm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또한, 이번 비는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며,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고, 특히 경북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오늘(15일) 밤(18~24시)에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예상 강수량(15~16일)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에는 20~60mm(많은 곳 경북북부동해안 80mm 이상), 대구, 경북(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제외)에는 5~40mm 등이다.

특히, 내일(16일)까지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일부 경북북부내륙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 울릉도.독도는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15일) 오후부터 동해상에서 차차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되겠으니,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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