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박원재 대행 “선제골 후 밸런스가 흔들렸다, 이런 부분 잘 대비하자고 했는데…”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4-05-01 21:31: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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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박원재 감독 대행이 원정 패배 속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전북은 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박원재 대행은 최근 3경기 2승 1무로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진 전북의 분위기를 조금씩 살려내며 순위 도약을 노렸지만 4경기 무승의 인천에게 덜미를 잡혔다.





전북의 완패였다. 전반전 0-0으로 팽팽한 흐름 속에서 후반전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펼쳤지만 델브리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고, 후반 막판에는 이재익의 퇴장 변수 후 수적 열세 속에서 김도혁, 무고사에게 쐐기골을 헌납하며 4경기 만에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경기 후 박원재 대행은 “실점 후 이어진 실수들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줬다. 주중 멀리까지 원정 응원을 와주신 팬들께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다음은 박원재 대행의 일문 일답

- 어느 시간대부터 플랜이 꼬였는지

선제골을 내준 뒤 밸런스가 무너졌다. 그러면서 역습을 쉽게 허용했다. 경기 전 이런 부분을 잘 준비하자고 이야기했는데 잘 이뤄지지 않았다.

- 이재익이 퇴장 당했다. 향후 수비진을 꾸리는 데 있어 힘들 것으로 보이는데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이 아직 있다. (정)태욱이도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제주유나이티드 원정 당시에도 선제골 후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다

선수들이 경기를 잘 하다가 실점하면서 흠들린 거 같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경기장 안에서 원하는 대로 잘 이뤄지지 않는 것 같다.

- 단기간 계획으로 팀 상황이 해결되지 않을 거 같은데

수비 불안부터 해결하려고한다. 미팅을 통해 보완할 부분을 해결해보려 한다. 이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 박진섭의 복귀 여부는

의무팀에게 정확하게 보고 받은 것은 없지만 1~2주 더 소요될 것 같다.

인천=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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