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영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0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박영규, 윤기원, 이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4혼에 성공한 지 6년 만에 저희를 찾아왔다”라며 “이게 기술인 거다”고 너스레 떨었다. 탁재훈도 거들며 “이 정도면 계획(?)은 아니시지 않냐. 습관이냐 루틴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영규는 “‘습관 아니다’ 하긴 좀 그렇다. 처음 이혼할 때만 좀 힘들지. 겪어봤잖아”라고 웃었다.

이상민이 “그 어려운 걸 형님은 공식적으로 4번 재혼했다”고 하자, 윤기원은 “이혼을 비공식적으로 하는 사람도 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민은 “박영규 선배님이 저희 프로그램을 자주 보시는 이유가 하자들이 모여서 살아보겠다고 애쓰는 게 재미있다고 하셨다”고 말했고, 박영규는 “하자라는 건 정상에서 이탈하는 느낌이 있다. 나쁜 의미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박영규의 나이가 올해 72세다. 박영규 아내 나이는 1978년생으로 47세다. 그는 최근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에서 장모님과 장인어른과의 차이는 위로 7살, 10살정도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박영규의 첫번째 결혼은 83년도로 41년전에 했다. 13년 살다가 헤어졌고, 두번째는 3년, 세번째는 13년, 현재 네번째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