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공사, 전기차 충전소 화재 대응 소방훈련 실시

[ 환경일보 ] / 기사승인 : 2024-04-26 14:26:3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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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소 화재 대응 소방훈련 소화기 실습 /사진제공=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전기차 충전소 화재 대응 소방훈련 소화기 실습 /사진제공=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환경일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4월 19일 송파소방서와 합동으로 ‘전기차 충전소 화재 대응 소방훈련’을 가락몰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충전소 시설이 많은 가락몰 지하 주차장에서 송파소방서(가락119안전센터) 합동으로 공사와 자회사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실시했다.



소화기 종류별 특징, 사용법을 교육하고, 소화기 사용 실습과 화재 시 대피 방법도 익혔다.



또한 전기차 화재를 가상한 훈련에서는 송파소방서에서 질식소화포를 사용해 차량을 덮는 시범을 보였다. 특히 공사에서 자체 제작한 살수장치를 사용해 차량 하부 투입과 작동 훈련도 했다.



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이사는 “공사는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질식소화포, D급 소화기, 불꽃감지기 등 안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늘처럼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화재 발생 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파소방서 가락119안전센터 김명진 센터장은 “공사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전처럼 잘 실시하고 있는데, 전기차 화재 특성상 무엇보다 소방서에 신속한 화재 신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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