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출신 가수 은지원이 최근 방송에서 자신의 연애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은지원은 개그맨 이수근과 인천의 한 낚시터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혼자 낚시를 즐기는 은지원을 걱정하며, 그의 외로움에 대해 언급했다.

방송에서 이수근은 은지원이 과거 tvN '세얼간이'에 출연했을 때, 팬들의 반응이 결혼 후와 이혼 후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이야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수근은 은지원의 연애 이력에 대해 질문하며 그의 개인 생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은지원은 이혼 후 오랫동안 만난 사람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옛날에"라고 답하며,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수근은 은지원에게 자녀를 낳는 것이 좋다고 권유하였으나, 은지원은 젝스키스 멤버들 중 자신과 재덕만이 자녀가 없다고 언급하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은지원은 공개 연애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사생활을 공유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앞서 3월 31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은지원은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비혼주의자가 아니라며, 적절한 시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결혼을 고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은지원은 평생 혼자 살고 싶지 않다는 바람을 전하며, 앞으로의 인생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