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우리동네 ESG 센터 조성 후원금 2억 2천만 원 전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5 20:20:20 기사원문
  • -
  • +
  • 인쇄
박형준 시장과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우리동네 ESG 센터 조성'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제공=부산시
박형준 시장과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우리동네 ESG 센터 조성'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제공=부산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와 한국주택금융공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부산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25일 오후, 시청에서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센터 조성을 위한 후원금 2억 20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사업 ▲찾아가는 사회가치경영(ESG) 현장교육 프로젝트 ▲저소득 조손가정 지원사업 ▲부산실버영상제 서포터즈단 ‘BSIF 청년일기’ 등 기부협약 4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는 2022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2호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노인 일자리 870명을 창출했다. 또 폐플라스틱 15t 수거 등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량 19t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제품 생산·판매를 통해 2억 7000만 원의 매출을 올려, 이중 3000만 원을 노인 일자리 기금으로 적립했다.

 '우리동네 ESG 센터 조성'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제공=부산시​
'우리동네 ESG 센터 조성'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제공=부산시​

시는 올해 5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한다.

5대 핵심사업은 ▲해운대구, 영도구, 중구에 각각 3호점, 4호점, 5호점 선정·개소 ▲우리동네 플라스틱 자원순환단 구성·운영 ▲플라스틱 수거 전담조직 구성·운영 ▲플라스틱 중간 및 거점 수집소 운영 ▲수행기관 선정 사업이다.

박형준 시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대이음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향후 모두가 '안녕한 부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