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미주는 프로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대중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사랑을 숨기지 않고 소셜 미디어에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게시물을 올리며 당당하게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유튜브 채널 ‘전대미문스튜디오’에서 공개된 “밥상머리에도 봄이 찾아왔어요~. 밥상머리 예고 EP.04”라는 영상에서는 미주가 열애 관련 발언을 하며 이목을 끌었다.
영상은 효정이 “뭐야. 사랑이 담겼어”라고 말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에 미주가 “사랑이 어디 보여?”라고 응답하면서 자신의 얼굴을 비춘 카메라와 “여기”라는 자막이 미주의 최근 연애 소식을 26일 금요일 오후 4시로 예고했다.
미주는 김호영의 “거기에 사랑이라는 단어가 적합하냐”라는 질문에 “너무 사랑하는데?”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이어 “데이트 통장으로 싸움이 많이 난다니까”, “너무 속상해 자기야”, “뭔데? 난 너한테 뭐니?” 등의 발언을 통해 열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한편, 미주의 이러한 발언들은 공개열애 후 그녀가 어떤 심경의 변화를 겪고 있는지, 직접적인 심경 고백을 할 것인지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녀의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에서 공개 연애의 달콤함과 동시에 부딪히는 어려움도 엿볼 수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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