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김가영 "쏘가리 매운맛 보여줄 것"...구척장신에 패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5 07:38:5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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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 골 때리는 그녀들 캡쳐 
김가영 / 골 때리는 그녀들 캡쳐

김가영이 구척장신에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원더우먼의 쏘가리 콤비가 구척장신과의 대결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구척장신의 하석주 감독은 원더우먼과의 대결에 앞서 선수들에게 쏘가리 매운탕을 대접했다. 쏘가리 콤비를 막기 위한 각오를 다지라는 것. 그리고 그는 "내일은 쏘가리 서거의 날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원더우먼의 쏘가리 콤비는 "정말 이기고 싶으신가 보다"라며 배탈은 안 나신 것인지 물었다.

이어 김가영은 "쏘가리 매운탕 맛은 필드에서 느껴보시라. 제철을 맞은 쏘가리의 힘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그는 "하석주 감독님은 쏘가리만 가두는 것을 준비하셨을 텐데 쏘가리 플러스 원더 전체의 발을 거친 공격을 많이 준비했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시는 건 많이 힘들 것 같다. 쏘가리가 뒷공간을 털어먹는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주는 공격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FC구척장신(이현이, 차서린, 허경희, 진정선, 김진경, 요요)과 FC원더우먼(김희정, 키썸, 김가영, 김설희, 트루디, 소유미)의 제2회 SBS컵 대회 두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3대0 으로 FC구척장신이 승리해 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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