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민주당 민생회복 지원금 철회해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2 11:40:4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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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복지 정책과 지역화폐에 관해 적극적인 이재명 대표가 잠시 평소의 주장을 걷어들이고 물가와 인플레이션을 걱정하는 국가 지도자의 모습을 보인다면 국민들은 그것이 협치의 틀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복지 정책과 지역화폐에 관해 적극적인 이재명 대표가 잠시 평소의 주장을 걷어들이고 물가와 인플레이션을 걱정하는 국가 지도자의 모습을 보인다면 국민들은 그것이 협치의 틀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2일 "더불어민주당의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 지원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준석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을 공약한 민주당은 물가 문제가 심각한 상황 속에서 추가적인 인플레 요인으로 동작할 수 있는 전국민 지원금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득 기준을 정해서 꼭 필요한 분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조정하는 그런 모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준석 대표는 "복지 정책과 지역화폐에 관해 적극적인 이재명 대표가 잠시 평소의 주장을 걷어들이고 물가와 인플레이션을 걱정하는 국가 지도자의 모습을 보인다면 국민들은 그것이 협치의 틀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론 "그에 화답해서 대통령께서도 선거 기간 중에 남발된 SOC 공약에 대한 속도 조절과 감축을 천명하시면 어느 정도의 비판을 받을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옳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담이 각자의 사법 리스크나 정치적인 대화만으로 점철되지 않기를 바라며 가장 중요한 재정 문제부터 두 지도자가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시고 해법을 만들어 나가실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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