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혁 한화 단장과 한용덕 KBO 경기 운영위원이 시상자로 참석해 안치홍의 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안치홍에게는 구단이 준비한 기념액자와 KBO의 기념패가 전달됐다.
안치홍은 지난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1회초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2루타를 때려내며 통산 2500루타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41번째 기록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를 떠나 4+2년에 72억을 받는 조건으로 한화와 계약을 맺었다.
안치홍은 올 시즌 22경기에 나와 타율 0.269 21안타 1홈런 9타점 14득점을 기록하며 한화의 중심 타선을 책임지고 있다.
대전=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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