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부활’ 이유비, 이준 뺨 때려…“망신 한번 당해봐야 정신 차리나”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19 23:06: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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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 이유비가 이준의 뺨을 때리며 신고할 것이라 경고했다.

19일 방송된 SBS ‘7인의 부활’에서는 한모네(이유비)가 민도혁(이준)과 황찬성(이정신)사이에서 갈등을 겪었다.



비명소리에 달려 온 민도혁이 한모네를 위협하고 있는 황찬성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황찬성의 입술에서 피가 배어나오자 한모네가 이를 막아서 민도혁의 뺨을 때렸다. 한모네는 황찬성의 피를 닦아주며 민도혁을 주거침입과 스토킹 죄로 신고하겠다며 소리를 질렀다. “개망신 한번 당해봐야 정신 차리겠느냐”는 한모네에 민도혁은 “정신 못 차리는 건 너야”라며 응수했다.

황찬성에 “저녁 망친 거 미안하다. 다음에 내가 보상하겠다”사과한 한모네는 민도혁에게는 “한 번만 더 내 앞에 나타나면 그땐 뺨 한대로 안 끝난다”라고 경고한 뒤 자리를 떴다. 혼자 남은 황찬성은 식탁에 세팅된 음식들을 내던지며 분노를 표출했다.

운전석에 오른 한모네는 “민도혁, 나한테서 떨어져. 그게 널 돕는거야. 나도”라고 혼잣말했다.



황찬성은 한모네에게 꽃을 보냈다. 화려한 꽃바구니와 함께 온 황찬성의 편지를 읽은 한모네는 “보고 싶어요 모네 씨. 원하는 거 뭐든지 할게요. 제발 전화 좀 받아요”라는 내용에 황당함을 표현했다.

금라희(황정음)가 한모네에 “메두사 찾는 건 어떻게 되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한모네가 “아직 경황이 없어서 못 물어봤다”라고 답하자 금라희는 서두르라 독촉했다. 금라희는 한모네의 딸 한나를 언급하며 “한나하고는 어때? 잘 맞아? 널 많이 빼닮았어. 끼도, 대담함도. K를 닮았다고 해야 되나?”라며 한모네의 심기를 건드렸다.

금라희가 “천재 아역 기사까지 떴으니 배우 교체는 물 건너갔고, 진퇴양난이네 한모네”라며 한모네를 약올리자 한모네는 “위약금 물어주고 하차하면 된다. 발목 비틀어서 하차하던가”라고 응했다.

금라희는 “그 전에 한나가 네 목을 틀어쥘 수도 있다. 한나한테 넌 자기 엄마 죽게 만든 원수니까”라며 경고했다. 이에 한모네가 금라희에 “당신이야말로 내 엄마 죽인 내 원수”라며 화를 표출했다. 편지를 내보이며 한모네를 밀친 금라희는 “네 엄마를 죽인 건 너다. 네가 버려서 죽은 거다”라며 한모네의 눈앞에서 편지를 찢었다. 금라희는 편지 조각에 커피를 부었고 한모네는 찢긴 편지를 모으며 분노에 몸을 떨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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