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후속곡 ‘Lucky Girl Syndrome’ 활동...‘쌍끌이 인기’ 견인 시동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17 14:38: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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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ILLIT)이 후속곡 ‘Lucky Girl Syndrome’ 활동을 통해 ‘쌍끌이’ 인기 몰이에 나선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17일 0시(이하 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수록곡 ‘Lucky Girl Syndrom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아일릿이 축제를 가는 길에 겪는 여러 가지 ‘럭키(Lucky)’한 상황을 담았다. 가사의 내용을 각각의 에피소드로 풀어내 아일릿의 엉뚱 발랄한 매력이 돋보인다.

영상은 궂은 날씨 속 원희가 ‘Lucky Girl Syndrome’을 재생하며 시작된다. 노래에 맞춰 원희가 가는 곳만 햇빛이 비치기 시작하고, 윤아는 길거리에서 골든 티켓이 들어 있는 초콜릿을 발견한다. 민주는 꽉 막힌 도로를 자전거로 유유히 빠져나가며 행운 가득한 상황이 연속된다.



반면 축제가 시작된 후에는 아일릿에게 ‘언 럭키(Un Lucky)’한 상황이 펼쳐진다. 이로하가 공을 잘못 던지거나, 모카가 군중들 사이에서 넘어진 것. 하지만 곧 이들에게는 남다른 행운이 따른다. 공에 맞은 조명 담당자가 스위치를 올리며 아일릿의 무대가 펼쳐지기도 하고, 넘어진 모카에게는 누군가 손을 뻗으며 핑크빛 기류가 형성돼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장난스러운 휘슬 테마 라인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 ‘Lucky Girl Syndrome’은 댄스 팝(Dance Pop) 장르로, 가벼운 리듬과 반복되는 기타 프레이즈가 신나는 곡이다. 아일릿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내가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순간을 가사로 표현했다.

‘하이브 막내딸’로 불리는 아일릿은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빌보드 ‘핫100’에 입성하며 뜨거운 상승세를 입증했다. 신인그룹이 데뷔곡으로 ‘꿈의 차트’라고 불리는 빌보드 ‘핫100’에 진입한 건 K-팝 역사상 처음이다.

‘Lucky Girl Syndrome’으로 인기를 이어가는 아일릿은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20일 KBS2 ‘뮤직뱅크’ 21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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