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은 장애인 취업 및 일자리 홍보를 위해 양천구에서 주최하는 “2024 굿잡 GOOD JOB 양천구 취업박람회”에 ‘좋은 일자리, 좋은 사람 양천해누리복지관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2일(금)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20개 기업과 300여 명의 중·장년 및 청년 취업 희망 구직자들이 참여했며, 양천해누리복지관은 이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채용과 구직상담을 전담했다. 아울러 상담을 통해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를 발굴하고, 복지관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양천해누리복지관은 장애인의 권리증진과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직접 찾아가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발굴하고,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복지관 김경환 관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양천해누리복지관에서 장애인 진로와 무료 취업 알선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지역사회 내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구직자에게 재도약의 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