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신의 시간’ 공효진·김연아, 멜빵과 흑청 입고 “군 복무와 사랑을 기다리는 이야기”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11 08:42: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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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봄을 맞아 ‘데님 온 데님’ 스타일과 넓은 챙의 모자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공효진은 지난 1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어느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평온한 농부의 일상을 연상케 하는 사진들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서 공효진은 이천희, 전혜진 부부 등과 함께 야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데님 재킷과 청바지의 전통적인 조합을 넘어, 이번 시즌의 패션계는 데님 셔츠와 와이드 팬츠(멜빵)의 매치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명 셀럽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눈에 띄며, 공항 패션으로 포착된 여러 스타들이 개성 넘치는 데님 룩을 선보이며 이 트렌드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넓은 챙의 모자는 봄볕을 막는 동시에 스타일을 더하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모자는 캐주얼한 데님에 시크함을 더해주며, 액세서리가 주는 변화의 힘을 잘 보여준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10월, 10세 연하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케빈오는 지난해 12월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복무 중이며, 공효진은 신랑을 군에 보낸 ‘곰신’ 스타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곰신’이라는 주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또 다른 인물은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다.

그녀는 지난 9일 자신의 SNS 계정에 “봄 아니고 지난 가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했다. 김연아는 흑청 데님 재킷과 캡 모자를 착용하여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이어진 포스트에서는 검은색 롱스커트와 멜란지 그레이 색상의 맨투맨을 매치한 스타일로 우아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김연아는 2022년 남성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며, 고우림은 2021년 11월에 입대하여 현재 군복무 중이다. 그는 2023년 5월 19일에 제대할 예정이다.

이처럼, 패션과 개인적인 이야기가 얽힌 셀럽들의 동향은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효진과 김연아는 각각의 스타일과 개인 생활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대중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공효진의 ‘데님 온 데님’ 스타일은 이번 봄 시즌 패션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그녀의 선택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서 개성과 자유로움을 표현하며, 다가오는 계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넓은 챙의 모자와 같은 액세서리는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하면서도 실용성을 겸비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김연아 역시, 그녀의 우아하고 세련된 패션 센스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봄이 아닌 가을을 주제로 한 그녀의 최근 게시물은, 계절을 넘나드는 시간여행 같은 느낌을 주며, 김연아의 변함없는 아름다움과 섬세한 감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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