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퓨어커머스(대표 박귀원)와 (주)로엠그룹(대표 이호준)이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양사 간의 협력을 공식화했다. 박귀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매출액 목표를 2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신사업 확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협약에 따르면, 퓨어커머스는 F&B사업의 확장, 밀키트 상품 개발, 국내외 시장의 판로 개척을 위한 광고 및 마케팅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케이푸드(K-Food) 개발에도 주력하면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한국식 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엠그룹은 제조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들을 소싱, 국내 대형 유통업체들과의 긴밀한 협업체제 구축, 단체급식업체에 대한 식자재 납품, 해외 브랜드의 국내외 유통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해외 브랜드 론칭을 통해 매출 극대화를 도모하고, 국내 홈쇼핑 및 프랜차이즈 도입 사업을 활발히 영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백화점, 대형 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입점할 브랜드 선정과 관련해,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 마케팅 전략 논의가 포함돼 있다. 양사는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 채널을 다양화하여 소비자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로엠그룹 관계자는 "IT분야의 여러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S/W제품개발에 필요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 개발에 필요한 협업을 퓨어커머스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양사의 기술 및 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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