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남권, 새벽 안개 속 '비 또는 눈'→영하 4도 꽃샘 추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3-04 03:23:4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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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는 오늘 내일 오전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내일(5일) 새벽(00~06시)부터 오전(09~12시) 사이 충남남부에 가끔 비가 오겠고, 오후(12~18시)까지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로 비가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5일)은 5~10mm 등이다.

특히, 이번 강수는 강한 남풍에 동반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높아져 대부분 지역에 비로 내리겠고,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내일(5일)까지 평년(최저기온 -4~0도, 최고기온 8~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오늘(4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4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1도, 세종 -2도, 홍성 -2도 등 -4~-1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12도, 세종 11도, 홍성 12도 등 10~13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5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4도, 세종 4도, 홍성 3도 등 3~5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8도, 세종 8도, 홍성 9도 등 8~10도가 되겠다.

한편, 서해중부먼바다는 내일(5일) 오후부터 바람이 20~40km/h(5~11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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