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맞은 로제, 솔로 활동 박차?...자작곡 25초 스포→'팬덤 명 지어달라'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02-11 18:2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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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로제가 생일을 맞아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시사했다.



11일 생일을 맞은 로제는 SNS를 통해 팬들에게 25초가량의 곡을 미리 들려주며 인사를 전했다.



로제는 "제 27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 근래 소식이 많이 없어서 제 근황이 궁금하셨을 것 같은데 여러분들한테 올 한 해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고 싶어서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면서 지냈다"며 "더 완벽할 때 짠하고 나타나고 싶어서 소식이 조금 뜸했지만 오늘은 생일이니까 스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로제는 기타 스트링 선율이 돋보이는 25초가량의 곡에 대해 "이 노래는 vampirehollie라고 아직은 예명이지만 작년에 작업했던 곡"이라며 "올 한 해 제가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생일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로제는 메시지 말미 "대신 제가 선물 하나 했으니까 여러분도 선물 하나만! 제 팬덤 이름을 하나만 추천해 주세요"라고 말하며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듯한 행보도 보였다.









로제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은 지난 2023년 12월 기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개별 활동에 대해서는 계약을 갱신하지 않았다.



이와중 제니는 지난해 12월 SNS를 통해 1인 기획사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 OA)를 설립했다고 밝혔고, 지수는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회사에서 설립한 블리수에서 개인 활동을 전담할 예정이다.



또한 리사는 지난 8일 SNS를 통해 개인 화보를 공개하며 'LLOUD'(라우드) 설립 소식을 공표해 각자 홀로서기에 나섰던 상황이다.



최근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진 솔로 행보가 없던 로제는 생일을 맞아 본격적으로 홀로서기에 돌입할 것임을 시사했다. 과연 로제를 비롯한 블랙핑크 멤버들의 개인 활동에는 어떤 색채가 묻어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지수, 제니, 리사는 각자 SNS를 통해 로제에게 생일을 축하한다는 게시물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사진=ⓒ MHN스포츠 DB, 로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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