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찾은 송영길, “윤석열 퇴진의 선봉될 것”

[ 대구일보 ] / 기사승인 : 2023-12-03 14:21: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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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지난 2일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자신의 책 ‘송영길의 선전포고’에 관한 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대구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 퇴진의 선봉이 되겠다”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비례정당 창당 계획을 전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일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자신의 책 ‘송영길의 선전포고’에 관한 북콘서트에서 “검찰 개혁당이라든지 관련된 당명을 쓰고, 전면에서 (윤석열 정부와) 싸우고 있는 여러 사람이 모여서 윤석열 퇴진의 선봉이 되겠다”고 했다.

이어 “지역구 의석 160석의 민주당과 비례대표 20석이 넘어 교섭단체가 가능한 이런 ‘윤석열 퇴진당’이 만들어지면 (윤 대통령) 탄핵소추를 비롯해 강력하게 민주당을 견인할 수 있는 당이 만들어져서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 전 대표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 등과도 연대 가능성도 밝혔다.

그는 “이준석, 이언주를 다 만나봤더니 그들도 더 이상 윤석열과 함께 할 수 없다고 한다”며 “이들이 신당을 만들어 싸우면 김건희 특검 통과를 시점으로 연대해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거친 설전을 벌이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는 “정치한다고 막 떠들고 있는데 한 장관이 김건희 특검에 대한 찬반 의사를 밝히는 순간 그의 실체가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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