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롤러스케이트 정병희 깜짝 금메달! 10000m 포인트 제거 레이스 최정상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3-09-30 11:27: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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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롤러스케이트 정병희, 대한체육회
한국 롤러스케이트 정병희, 대한체육회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롤러스케이트 종목에서 첫 금메달이 나왔다.



30일, 중국 항저우 첸탕 롤러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롤러스케이팅 1,0000m 포인트 제거 레이스 결승에 나선 정병희(충청북도체육회)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롤러스케이팅 1,0000m 포인트 제거 레이스는 200m짜리 트랙을 50바퀴 도는 동안 특정 바퀴째에서 순위권에 든 선수들이 포인트를 받고 가장 후미에 있는 선수는 탈락하는 경기 방식이다.



종이 울리고 돌아오는 바퀴에서 1, 2위에 자리한 선수는 각각 2점, 1점을 받고 마지막 바퀴에서는 1∼3위가 각각 3∼1점을 받고 점수를 합산, 순위를 가린다.



정병희는 15분39초867의 기록으로 19포인트를 획득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함께 출전한 최인호(논산시청) 역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인호는 15분41초883을 기록했다. 은메달은 중국의 장젠하이가 15분41초721로 가져갔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유가람(안산시청)이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남자부에서 깜짝 금메달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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