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09-18 20:38:4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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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영주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연국)는 가을철 약초·버섯류 등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생태계 및 임업생산자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2023년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전문 임산물 불법 채취꾼과 인터넷 산행 모집 동호회, 등산객 등에 의한 버섯(송이·능이 등)·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와 쓰레기 투기 등의 불법행위이다

이번 단속에 따라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될 경우「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아울러, 이번 불법행위 단속에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없는 단속을 실시하며, 불법행위에 대한 현장 적발 시 즉시 관할 기관에 인계하여 산림사법처리를 진행하는 등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한 예정이다.

정연국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전문채취꾼 및 등산객의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에 대한 철저한 단속으로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건전한 산림문화 정착과 산림보호를 위하여 전 국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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