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 팬카페에 결혼ㆍ2세 임신 소감 편지 "엄현경, 웃음 주는 사람"

[ 비즈엔터 ] / 기사승인 : 2023-06-08 01:4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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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사진=방송화면 캡처)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차서원이 엄현경과의 결혼,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차서원은 5일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렸다. 그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있다. 기사를 보고 많이 놀랐을 것"이라며 "좋은 연인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생겼다"라며 엄현경을 언급했다.

그는 "나에게 늘 웃음을 주는, 그래서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다"라며 "나도 그 분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좋은 호감으로 만남을 시작해 이제는 결혼까지 생각하게 됐다"라고 적었다.

또 차서원은 "아이라는 소중한 축복이 찾아왔다"라며 혼전임신 소식도 전했다. 그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삶에 관한 자세가 달라진다"라며 "아낌없는 사랑을 준 까닭에 '차서원'이라는 배우로 살아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배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최선을 다해 사랑하며 살겠다"라고 다짐했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내년 5월께 전역할 예정이다. 전역 후 엄현경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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