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A매치 기간 중국과 두 차례 원정 친선전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3-06-03 11:05: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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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KFA) 제공
사진=대한축구협회(KFA)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둔 황선홍호가 개최국 중국과 친선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24세 이하)이 6월 A매치 기간 중국에서 중국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두 차례 예정된 친선전은 15일(목) 오후 7시, 19일(월) 오후 8시 35분 개최된다. 두 경기 모두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가 열릴 저장성의 진화 스타디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선수 명단은 5일(일) 발표되며 선수단은 12일(일) 인천국제공항에 소집된 뒤 중국으로 출국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로 황선홍호는 그동안 공식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지난 3월 카타르 원정에서 현지 클럽과 두 차례 연습경기를 소화한 것이 전부다. 5월에는 파주 국가대표팀훈련장(NFC)에서 사흘간 소집훈련하고 조직력을 쌓았다.



중국과 U-24 대표팀간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아시안게임 참가 연령대인 23세 이하 대결에서는 역대전적 11승 3무 1패로 앞서고 있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 개막하며, 한국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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