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안용준 “♥베니, 딸 안나 하고 행복하게 살자”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3-05-28 19:19: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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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멋쟁이 토마토가 배우 안용준으로 밝혀졌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곰 세 마리와 멋쟁이 토마토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곰 세 마리와 멋쟁이 토마토는 1라운드에서 ‘잘 부탁드립니다’를 시원하게 열창했다.



아쉽게 패배한 멋쟁이 토마토는 ‘Crying’으로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폭발적인 무대를 완성한 멋쟁이 토마토의 정체는 배우 안용준이었다.

리치는 “안다. 노래 진짜 잘한다. 안용준씨가 음악에 관심이 많아서 본인의 곡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직접 목소리도 들은 적 있다”라고 안용준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더불어 “김원준 선배님이 10대라고 해서”라고 맞추지 못한 이유를 해명했다.

김성주는 “‘잘 부탁드립니다’ 아내가 선곡해줬다고”라고 궁금해했다.

안용준은 “와이프는 상상밴드라는 그룹에서 보컬, 작곡, 작사를 했던 베니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아내가 어차피 떨어질 거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라도 하고 오라고”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성주는 안용준의 득녀 소식과 함께 “아내가 임신했을 때 임신증후군(쿠바드 증후군)을 느꼈다고”라고 질문했다.

안용준은 “입덧을 하면 같이 입덧을 하고, 먹덧을 하면 나도 그러고, 화장실 패턴도 같아졌다”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아내 베니와 딸 안나에게 영상 편지도 전했다. 그는 “안나야, 세상에 나와줘서 너무 고맙고 너무 사랑해. 아빠가 최선을 다해서 너의 인생이 행복할 수 있도록 온 힘 다해서 노력할게”라고 밝혔다.

또한 “그리고 여보, 정말 출산하느라 너무 고생했고, 그 과정이 순탄치 않았잖아. 너무 고맙고, 우리 앞으로 안나랑 셋이 행복하게 잘 지내보자. 고마워. 사랑해”라고 말하며 울컥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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