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신문 "황희찬 최고 공격수..백승호 놀라워"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2-12-06 14:05: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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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6·울버햄튼)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한국대표팀에서 가장 뛰어난 포워드로 꼽혔다. 백승호(25·전북 현대) 토너먼트 득점도 호평받았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1위 브라질과 6일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1-4로 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이번 대회 한국 최고 공격수는 아마도 황희찬”이라고 보도했다.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30·토트넘)은 안와골절, 프랑스 리그1 한국인 최다득점자 황의조(30·올림피아코스)는 지난여름 거취 문제로 시즌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여파로 카타르월드컵에서 100%와 거리가 멀었다.



2022 K리그1 득점왕 조규성(24·전북 현대)은 카타르월드컵 32강 조별리그 2라운드 2득점으로 급부상했으나 멀티골을 넣은 상대가 H조 최하위에 머문 세계랭킹 61위 가나였다.

황희찬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4차례 유효슈팅으로 한국 브라질전 득점 시도를 주도했으나 공격포인트와 인연은 없었다. 돌파 성공 2번, 프리킥 획득 1회 등 분전했다.

‘데일리 메일’은 “브라질은 한국 황희찬에게 실점하지 않기 위해 알리송(30·리버풀)의 뛰어난 선방이 몇 차례나 필요했다”며 공격을 높이 평가했다.

알리송은 ▲2018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 골키퍼 ▲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우수 골키퍼 ▲2019 FIFA 올해의 골키퍼상 ▲2019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골든글러브 ▲2019·2020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Pro) 월드 베스트11 ▲2019·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골든글러브에 빛난다.

‘데일리 메일’은 “백승호는 25야드(22.86m) 밖에서 터뜨린 놀라운 득점으로 한국을 훌륭히 위로했다. 필드 위에서 25분을 최대한 활용했다”며 카타르월드컵 16강 출전 시간과 브라질전 만회골 슛거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백승호는 후반 20분 교체 투입되어 월드컵 본선 데뷔전을 치렀다. 11분 만에 넣은 골은 이날 처음이자 마지막 유효슈팅이다. 왼발 중거리 슛 당시 기대 득점은 0.04, 유효슈팅 기댓값은 0.24다. 골문으로 날아갈 확률조차 30%를 넘지 않는 공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2016~2020년 유로파리그 14경기 5득점 2도움 ▲2019~2021년 챔피언스리그 9경기 3득점 5도움 ▲2020~2021년 독일 분데스리가 20경기 1도움 ▲2021년부터 EPL 41경기 5득점 2도움 등 유럽클럽대항전 및 빅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백승호는 2011~2017년 바르셀로나(스페인) 청소년 및 B팀에서 성장했으나 성인 A팀 승격은 무산됐다. ▲2016~2019년 스페인 3부리그 57경기 2득점 ▲2019년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3경기 ▲2019~2021년 독일 2부리그 41경기 2득점 6도움을 거쳐 전북에 입단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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