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권위의 '제71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12개 부문 수상자 발표

[ 뉴스포인트 ] / 기사승인 : 2022-12-01 13:35: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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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서울시는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제71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의 수상자로 서울재즈페스티벌, KBS역사스페셜 '욕망의 도시, 한양', 송은문화재단 유상덕 이사장 등 12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된 이래, 한국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시상하여 지난해까지 총 718명의 공로자에게 수여해 온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올해 '제71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을 위하여 지난 6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공모를 진행였으며, 일반시민의 추천과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 및 기관·단체·협회·대학 등의 추천을 통해 총 78명의 후보자를 접수받았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 총 66명으로 구성된 예비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의 2배수 후보자를 선정하고, 최종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는 ▴최근 10년간 문화분야 발전 기여도, ▴서울시민(지역) 문화생활 향상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최근 2년 이내 시장 및 장관급 이상 표창 수상자를 제외하는 등 새로운 수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힘썼다.





올해 문화상은 12개 분야(미술, 국악, 서양음악, 무용, 연극, 대중예술, 문화산업, 문화재, 관광, 체육, 독서문화, 문화예술후원)에서 1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미술(이원호 작가) ▴국악(윤중강 국악평론가) ▴서양음악(서울재즈페스티벌) ▴무용(조남규 대한무용협회 이사장) ▴연극(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대중예술(이종현 마스터플랜뮤직그룹 대표) ▴문화산업(KBS역사스페셜 '욕망의 도시, 한양') ▴문화재(김현곤 국가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보유자) ▴관광 (문재식 ㈜포뮬러E코리아 대표이사) ▴체육(정창수 (재)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 ▴독서문화(이규원 한국동화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문화예술후원(유상덕 (재)송은문화재단 이사장)이다.





▲ 미술 부문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25개 자치구에 37개 공공미술작품을 구현하는 '서울, 25부작;' 프로젝트의 운영단장으로서 작품 공모와 선정, 실행, 자문 등 사업 운영을 총괄하며 서울시 공공미술 수준을 향상시킨 이원호 작가,





▲ 국악 부문에서는 1985년 ‘제1회 객석 예술평론상’을 받으며 평론가로 데뷔하여 국악 평론의 선도자로서 38년간 평론, 라디오 방송, 공연 기획, 연출 및 극본 등 국악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전통음악 대중화와 활성화에 기여한 윤중강 국악평론가,





▲ 서양음악 부문에서는 200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4회째 매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우리나라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로 국내외 유명 재즈 아티스트 섭외를 통해 대중적이지 않았던 한국의 재즈공연 활성화와 음악시장의 다양화에 기여한 서울재즈페스티벌,





▲ 무용 부문에서는 40여 년간 무용과 공연예술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대한무용협회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서울무용제 활성화, 서울시 청년 무용 예술가 양성사업 등 무용 분야가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조남규 (사)대한무용협회 이사장,





▲ 연극 부문에서는 1982년 발족한 어린이청소년 연극의 선도기구로서 국내 200여 전문공연단체 및 개인이 활동하는 공연플랫폼 형성,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및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개최를 통한 국내 예술가들의 해외진출 발판 마련 등 국내 연극 발전과 확산에 기여한 국제 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 대중예술 부문에서는 20여 년 간 신예 아티스트 발굴과 대중음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시도들을 했으며, 특히 2007년 한국 대중음악 페스티벌의 모태가 되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을 기획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한 아종현 마스터플랜 뮤직그룹 대표,





▲ 문화산업 부문에서는 2022년 KBS의 UHD 역사스페셜 2부작으로 광화문광장 재조성과 맞물려 수도 한양의 역사성을 생동감 있게 조명했으며, VFX(특수영상 시각효과), 연극, 노래 등의 다양한 장치를 종합하며 다큐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은 역사스페셜 '욕망의 도시, 한양',





▲ 문화재 부문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보유자로서 종묘제례악에서 쓰이는 악기인 편종·편경 등 고악기를 복원해 조선 왕실 ‘궁중 예악’의 시대적 음악 정신을 되살리고, 전국의 국악원과 음악대학 국악과에 쓰이는 전통악기를 제작하는 등 전통문화 전승, 보존에 기여한 김현곤 장인,





▲ 관광 부문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졌던 서울관광 회복의 신호탄으로서 기획된 ‘서울페스타 2022’에 적극 참여하여 국제자동차연맹이 주관하는 E-PRIX 전기차레이싱 100회 대회를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하고 전세계에 중계함으로써 관광 발전을 견인한 문재식 ㈜포뮬러E코리아 대표이사,





▲ 체육 부문에서는 2014년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임명되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을 모범적으로 이뤄내며 서울시 체육 행정의 안정화에 공헌했으며,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선수단 총감독을 맡아 종합우승과 함께 성공적 시행을 견인한 정창수 스포츠문화재단 사무총장,





▲ 독서문화 부문에서는 1998년부터 서울의 지역스토리와 옛이야기를 발굴하는 동화 콘텐츠 작가로 활동하며 시니어 스토리텔러를 양성하는 ‘해피할머니 육성사업’을 통해 어르신 활력을 증대하고,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동화극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한 이규원 한국동화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 문화예술후원 부문에서는 2001년 ‘송은미술대상’을 제정하여 매년 개최하고, 2002~2021년 ‘송은아트큐브’를 운영, 2010년 ‘송은아트스페이스’를 개관하며 국내 신진작가들을 발굴·지원하고 전시를 개최하는 등 문화예술 후원에 이바지한 유상덕 (재)송은문화재단 이사장이 각각 수상한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 문화상 수상자로는 서울 시민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서울 지역축제, TV 프로그램 등이 선정되어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문화예술진흥과 세계적 확산에 기여하여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 우수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 시상하여 응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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