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한동훈, 유능하지만 경험 더 쌓여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2-12-01 10:55:1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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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국제뉴스DB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대통령과 핵심 의원들의 관저 만찬은 전당대회 논의의 자리가 아닌 대선 관련 감사의 표시"라고 거듭 일축했다.

안철수 의원은 1일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인터뷰에서 관저 만찬에 대한 논란은 확대해석이라고 경계한 뒤 "한동훈 법무장관은 유능한 인재가 분명하지만 좀 더 경험을 쌓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사실 늦은 감은 있지만 대선 직후 수고하신 분들을 한번 불러 감사표시하겠다고 말씀하셨고 그런 약속을 지키는 차원에서 만찬을 한 것이라 생각한다. 만약에 전당대회 의논을 하려면 부부 동반 만찬 자리가 적합하겠느냐"고 반문했다.

특히 "전당대회 룰 등은 공개적으로 토론을 거쳐 합의 과정 등 당내 민주주의 절차를 통해 정해져야 부작용이 없다. 따라서 전당대회 시기도 공개적으로 발표해야 이런저런 억측을 불식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전당대회 시기라든지 전당대회 룰 등 모든 제반 사항을 당내에 공식적인 기구를 통해 논의하고 확정되어야 한다는 원칙론을 강조하며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민주주의 절차에 맞는 토론과 합의 과정을 거치면 모두나 납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철수 의원은 최근 전당대회와 총선에 한동훈 법무부장관 차출에 대해 "본인의 결심이겠지만 유능한 인재이지만 국민의힘은 반드시 초선에 이겨야 되는 상황인만큼 당대표가 시행착오를 겪으면 안 된다는 우려가 한쪽에 있고 또 한쪽으로는 지금 정부가 절대적으로 안정되는 게 중요한데 국정조사, 재보궐선거라든지 정부의 현안이 있기때문에 장관직을 버리고 당대표 선거에 나가는게 과연 바람직한가 이런 두 가지 정도 고민의 지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가 만만치 않기에 경험을 더 쌓아야 하는 것은 제 경험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전당대회 룰에 대해 "언급하는 자체가 적절하지 않지만 국민 여론조사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당심, 민심 반영률은 현재 7대3을 변경할 이유는 없다고 보고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것이 당원뿐만 아니라 비당원 우호층이 합해서 당선됐는데 당연히 당원뿐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한 분들의 목소리를 담아 그렇게 뽑힌 당 대표가 총선에서 비당원 우호층에게 표심을 호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특정한 후보를 배제하기 의위 룰을 바꾸다 보면 민심과 멀어질 수가 있고 총선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모두 다 당원과 그리고 국민의 선택에 맡기자 그런 겸허한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게 정당 특히 책임 있는 여당이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안철수 의원은 "차기 당 대표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총선 승리"라면서 "총선 승리에 누가 최선의 대표냐, 그 하나 기준만으로 이제 당심과 민심께 물어보는 그런 전당대회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기는 총선을 위해서는 가장 적합한 자격이 있는 사람 그 지역에 뿌리가 있고 이미 그 지역에서 인정을 받고 있고 이름도 알려져 존경을 받고 있는 그런 분을 선택해야 식물 정부가 안 된다"고 확신했다.

안철수 의원은 '친윤이나, 비윤이냐'는 질문에 "대선 단일화, 인수위원장 등 그걸로 보면 명확한 것 아니냐"며 "윤정부의 성공이 바로 곧 국가의 성공이란 믿음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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