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갑질을 멈춰라!" , 뮤직뱅크 임영웅 사건으로 결국 고소 당할 위기에 놓인 KBS

[ 살구뉴스 ] / 기사승인 : 2022-05-20 18:42: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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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뮤직뱅크에서 있었던, 이른바 '뮤직뱅크 점수 조작 사태' 로 인해 KBS가 또 다시 해명을 해야할 사태에 놓였습니다.




13일 뮤직뱅크 화면  /  사진 출처 : 스포츠경향
13일 뮤직뱅크 화면 / 사진 출처 : 스포츠경향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KBS의 법정제재 과징금 부과 처분을 촉구한 시민이라고 밝힌 A씨는 20일 “KBS가 임영웅의 선곡표를 지웠다가 살리는 ‘기록조작 의혹’과 ‘뮤직뱅크’ 해명에 오점이 발견됐다는 보도에 철저한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라 판단돼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임영웅의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5월 2째주 집계 기간 동안 적어도 세 차례 이상 라디오 전파를 탔지만 1점의 방송점수도 얻지 못했다”며 “르세라핌이 KBS콘텐츠 ‘인간극장 아이돌’ ‘리무진서비스’ 출연으로 5348점의 방송점수를 받은 것과 달리 동일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그룹 트레저와 아이브는 각각 14점, 21점을 받아 ‘조작논란’까지 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A씨는 과거 엠넷이 ‘프로듀스 조작 사태’로 제작진의 유죄가 인정돼 징역형이 나온 사례를 들며 “본 ‘뮤직뱅크 0점 사건’은 민주주의 문제이자 우리 사회의 공정경쟁의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A씨는 “경찰청은 철저한 수사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앙원한다”며 국민신문고에 해당 사안을 의뢰해 서울경찰청에 민원이 접수됐음을 인증했습니다.

임영웅은 지난 13일 방송된 ‘뮤직뱅크’에 출연해 1위 후보에 올랐으나, 경쟁상대인 르세라핌과 방송점수가 5000점 이상 차이가 벌어지면서 1위 자리를 놓치자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여론이 빗발쳤습니다.

방송점수로 인해 임영웅이 1위 자리를 놓치자 사실상 방송사의 ‘갑질’이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방송점수 집계 방식 공개를 요구하는 시청자청원이 빗발쳤습니다.




KBS의 해명은?




KBS는 “이번 순위 집계 기간은 2일부터 8일까지로 KBS TV,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에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방송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1만 7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대중가요 선호도’ 조사에서도 해당 곡의 응답율이 0%가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KBS의 이와 같은 해명에도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4일 ‘임백천의 백뮤직’(KBS 해피FM) ‘설레는 밤 이윤정’(KBS 쿨FM), 7일 ‘김혜영과 함께’(KBS 해피FM) 등 다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선곡돼 방송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차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외에도 KBS의 주장과 반대로 ‘뮤직뱅크’ 집계 기준에서 신곡의 경우 첫 주 차의 경우 대중가요 선호도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이 추가로 제기돼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KBS의 추가 해명을 요구하는 시청자 청원이 지난 19일 개시 당일 1000명의 동의표를 얻으면서 KBS는 2차 해명 입장을 내놓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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