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른 아침부터 직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인면 오동리에 있는 사과 농장을 방문해 사과꽃 적화작업, 농장 주변 제초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도움을 받은 농장주는“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도 구할 수 없어 일손이 매우 부족했다”며“바쁜 업무 중에도 이렇게 직원들이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경숙 회인면장은“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일손을 보태어 작게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봉사 확대를 통해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공적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