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지난해 해양오염원 3만7614톤 수거했다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2-01-21 12:12:5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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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21년 8월, 어항제주1호가 제주시 김녕항 부유성 해양쓰레기를 긴급 수거하는 모습
사진은 2021년 8월, 어항제주1호가 제주시 김녕항 부유성 해양쓰레기를 긴급 수거하는 모습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2021년 어항관리선 운영을 통한 해양오염원 수거 실적을 21일 밝혔다.



어항관리선 운영(국가어항관리사업)은 전국 국가 및 지방어항 수역의 해양오염원(부유·침적오염원 및 항행장애물)수거를 통한 어선의 안전 운항 및 어항의 적정기능을 유지하는 사업이며,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공단은 보유하고 있는 12척의 어항관리선 운영을 통해 227개소 국가 및 지방어항 등에서 총 3만7614t의 해양오염원을 수거했다. 2019년 2만5911톤에서 2020년 3만2920톤, 그리고 2021년 3만7614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 공단은 전남과 제주도 연안에서 괭생이모자반 190톤을 해상수거했으며, 강원 고성(가진항, 오호항), 양양(기사문항, 후진항, 인구항), 강릉(금진항) 등에서는 긴급 유지준설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어업인의 피해 및 어선 항행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공단은 사업비 112억원을 투입, 199개소 국가어항 및 지방어항을 대상으로 4만280t 수거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어항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업인 인식개선 및 어항의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 전개해 국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고, 어항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12월1일, 국가어항인 강릉항에서 해양수산 유관기관과 어촌계·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어항오염 사전예방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강릉항 내 육·수역 및 해안가 쓰레기 수거 ▲안전사고 및 어항오염 사전 예방 활동 ▲어촌·어항 홍보 및 안전관리 점검 장비 전시 ▲강릉항 이용 어선 스크류 상태 안전 점검 및 로프 제거 등을 전개하며, 깨끗한 어항 환경조성과 어항 이용자들의 환경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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