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호수비+타점 맹활약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1-07-22 03:57:4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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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또 한 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트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더블헤더 1차전 7번 2루수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타점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2가 됐다. 팀도 3-2로 이겼다.

이날 김하성은 특히 수비에서 빛났다. 1회부터 시작됐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프레디 프리먼의 강한 타구를 침착하게 캐치, 땅볼 아웃으로 연결했다.

2회에는 오스틴 라일리의 타구가 선발 크리스 패댁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됐다. 역동작이 걸린 상황에서 침착하게 잡아 역시 땅볼 아웃으로 만들었다.

3회에는 실점을 막았다. 2사 3루에서 댄스비 스완슨이 밀어친 타구를 다이빙 캐치, 1루에 던져 이닝을 끝냈다. 타구가 빠졌다면 그대로 실점할 상황이었다. 사실상 한 점을 낸 효과였다.

4회에도 호수비는 계속됐다. 이번에도 프리먼이었다. 프리먼이 때린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점프해서 잡아내며 그를 더그아웃으로 돌려보냈다.

타석에서도 소득이 있었다. 4회 1사 3루에서 상대 선발 카일 물러 상대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3루 주자 주릭슨 프로파를 불러들였다. 3-1 카운트에서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끊어쳐 중견수 방면으로 보냈다. 상대 중견수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홈 송구를 엄두도 내지 못할 정도로 충분히 멀리 보냈다.

6회에는 안타도 기록했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에드가 산타나를 상대로 바운드가 크게 튄 땅볼 타구를 때렸고 상대 3루수가 이 타구를 맨손 캐치를 시도하다 놓치며 내야안타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패댁이 5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호투한데 이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5회 투런 홈런을 때리며 3-0으로 앞서갔다.

6회 드루 포머랜츠가 프레디 프리먼에게 안타, 오지 알비스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1사 2 3루에 몰린 상황에서 패스드볼과 라일리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허용하며 한 점 차로 쫓겼다. 마크 멜란슨이 7회를 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뉴욕(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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