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좋다”는 차우찬만 뺀 투수조 라이브 피칭 완료 [MK현장]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1-07-21 16:17:08 기사원문
  • -
  • +
  • 인쇄
김경문호가 투수조 점검을 마쳤다. 20일부터 시작된 라이브 피칭은 21일에 이어서 계속됐다. 다만 차우찬(34·LG트윈스)만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지 않았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2020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이어갔다.

전날(20일) 4명의 투수가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던 김경문호다. 김경문 감독은 “이날 던지는 투수들 중에 본선 첫 상대인 이스라엘전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4명은 고영표(30·kt위즈) 원태인(21·삼성 라이온즈) 최원준(27·두산 베어스) 김민우(26·한화 이글스)였다.

21일에는 나머지 투수들이 타자들을 세워놓고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김 감독은 이날 훈련에 앞서 “어제 던지지 않은 투수 6명이 던진다”고 말했다.

투수조는 11명이다. 전날 던진 4명과 이날 6명을 더하면 10명이다. 1명은 던지지 않는다는 의미였다.

이날 라이브피칭은 오승환(39·삼성)-조상우(27·키움 히어로즈)-김진욱(19·롯데 자이언츠)-박세웅(26·롯데)-고우석(23·LG)-이의리(19·KIA타이거즈) 순이었다.

전날 던진 투수들처럼 이날 투수들의 공도 위력적이었다. 푹 쉰 덕이진 공의 힘이 느껴질 정도였다.

다만 차우찬은 이날 라이브피칭을 소화하지 않았다. 이의리까지 던진 뒤 훈련은 다음 순서인 타격훈련으로 이어졌다.

이날 차우찬은 훈련 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몸 상태는 재활 후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구속에 대해서는 “경기에 나가지 않은 지 좀 돼서 구속을 말하긴 어렵다. 연습경기를 하면 나오겠지만 특별히 문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어깨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해 온 차우찬은 지난달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고, 김경문호에도 승선했지만, 이후 두 경기 부진으로 몸상태에 대한 우려를 샀다. 직구 구속도 130km대에 머물렀다.

[고척(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