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끝내기' 롯데, 두산에 위닝 시리즈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1-06-11 00:55:5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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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짜릿한 끝내기 안타와 함께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롯데는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5회까지는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양 팀 선발투수 두산 최원준, 롯데 박세웅이 나란히 호투를 펼치면서 0-0의 스코어가 유지됐다.

0의 균형은 6회초 두산 공격에서 깨졌다. 두산은 4번타자 김재환이 선제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롯데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6회말 2사 2, 3루의 기회에서 전준우의 2타점 2루타로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롯데는 추가점을 얻어내며 격차를 벌려갔다. 7회말 딕슨 마차도의 1타점 2루타, 8회말 한동희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스코어를 4-1로 만들었다.

두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초 무사 1루에서 박건우의 1타점 2루타가 터지며 4-2로 따라붙었다. 이어 계속된 1사 2, 3루의 찬스에서 박세혁의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 허경민의 1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웃은 건 롯데였다. 롯데는 9회말 2사 3루의 끝내기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손아섭이 깨끗한 좌전 안타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이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화 이글스도 수중 혈투 끝에 키움 히어로즈에 1-0 신승을 거두며 주중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감했다.

한화는 0-0으로 맞선 9회말 1사 만루에서 결승점을 얻었다. 노수광의 타석 때 키움 마무리 조상우가 폭투를 범했고 그 사이 3루 주자 장운호가 홈을 파고들면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삼성 라이온즈는 KIA 타이거즈를 4-2로 제압하고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삼성은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이 6⅓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호세 피렐라, 구자욱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힘을 보탰다.

NC 다이노스는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의 호투 속에 LG 트윈스를 6-0으로 꺾고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루친스키는 7이닝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압도하고 시즌 6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강진성이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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