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은 천안시가 함께 하겠습니다" '사전장례의향 사업' 전 지역 확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13 09:36: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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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전경(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청 전경(사진/천안시 제공)

(천안=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13일 천안시는 관내 거주하는 무연고자와 가족관계가 단절된 1인 가구의 마지막이 외롭지 않게 마무리를 돕는 '사전장례의향 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기존 사업의 한계를 보완해 공영장례 연계형 모델'로 전환후 기존 목천읍과 쌍용3동 2개소에서 시행하던 시범사업을 31개 읍면동으로 전면 확대하고, 대상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중 가족단절 1인 가구와 고독사 위험군까지 넓혔다.

또 장례 절차와 비용은 '명예추모단(공영장례 업체)'이 전담해 기존 장례주관자로 지정된 고인의 지인들 겪게 되는 난처한 법적·경제적 부담을 모두 해소시켜 고인의 지인은 '애도주관자(명예상주)'로 지정 장례식 참여와 추모 역할만 충실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사후 연고 파악 등 행정 절차 소요 기간을 단축하고, 장례 지연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연고 시민들이 마지막 순간을 외롭게 맞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배웅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고독사 예방과 존엄한 장례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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