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장동혁, 철 지난 썩은 사과 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09 15:40:1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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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경남도당에서 2026년 경남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12·3 비상계엄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델리민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경남도당에서 2026년 경남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12·3 비상계엄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델리민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12·3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를 "철 지난 썩은 사과 쇼, 정치는 타이밍의 예술"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9일 경남도당에서 2026년 경남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장동혁 대표의 사과가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며 진정성이 결여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나만 따져보자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은 잘못된 수단이었다. 사과드린다'고 했는데 비상계엄 내란 자체가 잘못된 것으로 비상계엄 내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라고 진솔하게 사과를 했어야 했다"고 비난했다.

또 "헌법에 따르면 비상계엄은 전시나 준전시 상황에서만 허용되는데, 당시 군사력을 동원해 국회를 침탈한 것 자체에 대해서 잘못되었다라고 사과했어야 했다"며 매우 유감의 뜻을 전했다.

또한 "장동혁 대표는 '과거는 역사의 평가에 맡겨두고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했는데 지금도윤어게인을 외치고 아직도 부정선거 음모론을 외치는 내란 옹호자들이 존재하고 있어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청래 대표는 "장동혁 대표는 윤어게인 세력과 단절하지 않고 탄핵과 내란의 강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음을 본인은 모르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이 내란의 체질에서 환골탈태했다고 입증하고 싶으면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수용하고, 12.3 비상계엄 내란 기획자들을 수사하겠다는 종합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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