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주거복지문화대상·인권경영대상 동시 수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2 16:49:5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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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대전도시공사 제공
대전도시공사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대전도시공사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도시공사가 주거복지와 인권경영 분야에서 두 개의 주요 상을 동시에 받으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사는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같은 날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한 ‘2025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인권경영대상도 수상했다.

두 상은 공사가 추진해온 주거복지 확대 정책과 인권존중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약자 보호와 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공사는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신혼부부 임대료 감면 지원, 자활근로사업장 설치 지원, 신용회복·채무조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노후 임대주택 개선, 고독사 예방 돌봄로봇 도입, 은둔·독거세대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며 주거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했다.

대전도시공사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인권경영대상을 수상했다. / 대전도시공사 제공
대전도시공사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인권경영대상을 수상했다. / 대전도시공사 제공

같은 날 수상한 인권경영대상은 공사가 꾸준히 구축해온 인권존중 시스템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공사는 ‘인권경영운영예규’ 제정, 정기적 인권교육, 인권인식 조사, 협력사 직원 대상 실태조사 등을 통해 조직 전반의 인권 보호 체계를 정비해왔다.

올해는 인권침해 가능성을 점검하는 현장 기반 조사, 해법 도출을 위한 토론, 구제절차 효과성 분석 등을 추진하며 제도 실효성을 강화했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두 상 수상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확대와 인권경영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공기업 본연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ks7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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